IMF,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할까[경제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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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9일 올해 첫 세계경제전망 발표

지난해 10월 올해 韓 성장률 1.8% 전망…정부는 2.0%

2025년 양곡소비량, 농축산물 판매가격 통계도 공개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다음주(1월19~23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첫 세계경제전망 보고서가 나온다.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정부 목표치인 2%에 근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IMF는 오는 19일 1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의 올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제시될 예정이다.

앞서 IMF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6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했다. 1% 안팎의 성장세를 기록한 2025년에 비해 성장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최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세로 인해 IMF와 한국은행(1.8%)의 전망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IMF가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IMF는 지난번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025년(3.2%)보다 소폭 하락한 3.1%로 전망한 바 있다. 미국 2.1%, 유로존 1.1%, 일본 0.6%, 중국 4.2%, 인도 6.2% 등을 예상했다.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무역 불확실성, 재정 및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인해 하방 요인이 크다는 진단이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7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시민이 시금치를 살펴보고 있다. 2025.08.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7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시민이 시금치를 살펴보고 있다. 2025.08.07. [email protected]


지난해 양곡소비량과 농가 판매 및 구입가격 조사, 4분기 가축동향 등 농축산업 관련 주요 통계치도 발표된다.

국가데이터처는 22일 2025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에도 쌀 등 양곡 소비량 감소세가 지속됐을지가 관심사다.

우리나라의 양곡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1인당 양곡소비량은 2021년 65.0㎏, 2022년 64.7㎏, 2023년 64.6㎏, 2024년 64.4㎏으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30년 전인 1994년(120.5㎏)과 비교하면 소비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1인당 쌀 소비량도 2021년 56.9㎏, 2022년 56.7㎏, 2023년 56.4㎏, 2024년 55.8㎏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는 21일 2025년 농가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곡물, 채소, 과일, 축산물 등의 품목별 판매가격지수가 얼마나 올랐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가데이터처는 23일 2025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12월 1일 기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의 마릿수와 농장수가 공개된다.

[서산=뉴시스] 지난 9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일원에서 한 농가가 추수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지난 9월 충남 서산시 대산읍 일원에서 한 농가가 추수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1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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