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데뷔 앨범 발매 이후 6개월 만
K-팝 그룹 첫 탈북민 출신 멤버 포함 주목
이달부터 미국·캐나다 등 월드투어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유니버스(왼쪽부터 석, 케니, 네이슨, 아이토, 혁)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연습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2.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20900878_web.jpg?rnd=20250723145839)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유니버스(왼쪽부터 석, 케니, 네이슨, 아이토, 혁)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연습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11일 유니버스 소속사 씽잉비틀(Singing Beetle)에 따르면, 유니버스는 오는 21일 새 싱글 'WABIF(Wide Awake Before I Fall)'를 발매한다.
이들의 신곡은 지난해 7월 데뷔 앨범 '더 퍼스트 버스(THE 1ST VERSE)' 이후 6개월 만이다.
탈북민 출신 혁(HYUK·메인 래퍼)과 석(SEOK·보컬)에 라오스 태국계 미국인 네이슨(NATHAN·보컬), 중국계 미국인 케니(KENNY·보컬), 일본인 아이토(AITO·메인 댄서) 등이 뭉쳤다. K-팝 그룹 최초로 탈북민이 멤버로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서 주요 외신의 조명을 일찌감치 받았다.
데뷔 이후 '스타즈(5TARZ)'라고 불리는 해외 팬덤을 구축했고, 숏폼 플랫폼 틱톡에선 놀라운 속도로 1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확보했다.
전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각국에서 투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빌보드 브라질은 유니버스의 데뷔 앨곡 선공개곡 '멀티버스(Multiverse)'를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25곡'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번 싱글 'WABIF'는 무기력, 체념, 무관심과 같은 인간 본연의 감정을 담은 드릴 트랙이다. 케니와 네이슨이 공동 작사했다. 세상이 혼돈 속으로 무너져 내리는 것을 지켜보는 가운데 희망 혹은 절망을 선택하는 사람의 미묘한 심리를 탐구한다.
유니버스 소속사 씽잉비틀(Singing Beetle)의 수장인 조미쉘 대표(Michelle Cho) 또한 하버드대 출신으로 SM엔터테인먼트 A&R을 거쳤다. 커리어 누적 앨범 판매량 8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전문 프로듀서다. 글로벌 음악 인재들을 발굴하며 오바마 재단 아시아-태평양 리더로도 선정됐다.
특히 조 대표는 일찌감치 유니버스처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그룹 제작에 대한 관심이 컸다. 그는 2023년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직 페어 '뮤콘 2023'에 참여했을 당시 국내 언론과 만나 "다양한 사람들의 정체성이 박스에 갇히는 게 아니라, 그걸 다 존중할 수 있는 팀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터뷰에서도 "다양성을 추구하는 친구들이 모인 새로운 모양의 색다른 K팝 팀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부연했다.
조미쉘 대표는 이번 싱글 발매를 앞두고 "유니버스가 전 세계 수많은 팬들과 이미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진심이 담긴 새 싱글을 팬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음악을 통해 진정성 있고 창의적이며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전달하겠다는 사명을 계속해서 추구해 나가는 지금, 유니버스 멤버들과 싱잉 비틀에게는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라고 특기했다.
유니버스는 올해 초부터 월드투어를 돈다. 이달과 내달엔 미국, 캐나다에서 11회 공연한다. 4월엔 유럽에서 1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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