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확대 유지 속 신규사업·수출 둔화…종합은 PMI 51.3로 0.1P↑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쉬고 있다. 자료사진. 2025.01.05](https://img1.newsis.com/2015/07/15/NISI20150715_0011171562_web.jpg?rnd=20151001113406)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쉬고 있다. 자료사진. 2025.01.0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5년 12월 레이팅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0로 전월 52.1에서 0.1 포인트 저하했다고 동망(東網)과 재신망, 신화망(新華網)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민간 금융정보 기관 루이팅거우(瑞霆狗 RatingDog)와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 12월 서비스업 PMI가 이같이 저하했지만 경기확대 국면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S&P 글로벌은 중국에서 해외 판매가 다시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주문과 사업 활동의 증가 속도가 최근 6개월 중 가장 둔화하면서 서비스업 확장세가 6월 이후 가장 약했다고 지적했다.
신규사업 증가율은 감속한 속에서 특히 신규 수출 수주가 전월 확장에서 다시 축소로 전환했다. 관광객 감소로 인한 해외 수요 위축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다소 엇갈렸다. 현황 지표는 둔화했지만 향후 전망은 오히려 개선했다. 기대지수는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시장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와 2026년 사업 확장 계획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레이팅독 창업자 야오위(姚煜)는 “중국 서비스업이 2025년을 ‘완만한 성장, 높은 기대’라는 모습으로 마무리했다”며 고용 감소와 불안정한 대외 수요가 여전히 주요 제약 요인으로 남았다고 평가했다.
고용 측면에서는 서비스업 기업들이 5개월 연속 인력 감축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노동력 감소로 처리 능력이 낮아지면서 미처리 업무량(수주 잔고)은 소폭 증가했다.
비용 압박은 지속됐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투입 비용은 10개월 연속 올랐으나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해 기업들은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한편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산한 12월 종합 PMI는 51.3으로, 11월 51.2에서 0.1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이로써 중국 경제 전반은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 경제는 장기화한 부동산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 압력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뚜렷한 회복 모멘텀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2025년 성장률 목표인 5% 안팎은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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