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인공위성 화상 등 분석…"日정부, 동향 주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중국군의 수륙 양용차와 민간의 대형 화물선이 작년 여름 대만과 비교적 가까운 중국 남부 광둥성 앞바다에서 상륙 훈련으로 보이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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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신문은 "중국이 대만 침공을 염두에 두고 민군 합동으로 상륙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움직임의 일환"이라며 "일본 정부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인공위성 화상 등 분석 결과 작년 7월 16일 광둥성 산웨이시 앞바다에서 화물 적재 트럭 등을 수송할 수 있는 중국 화물선(RORO선)과 중국군의 수륙양용차 11대가 확인됐다.
당시 화물선은 정지 상태였으며 수륙양용차는 그 뒤에서 1열로 항행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오하라 본지 사사가와재단 연구원은 "화물선을 동원해 수륙양용차를 내리거나 탑재하는 연습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훈련에 참가한 화물선은 중국의 대형 해운사 소속으로, 랴오닝성 다롄시 항구에 등록돼 평소에는 주로 다롄시와 산둥성 옌타이시 사이를 정기 운항하는 배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국방안전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 화물선은 같은 해 8월에도 다른 화물선과 산웨이시에서 진행된 다른 군사 훈련에 참가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2일 09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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