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 원전·이카타 원전 이상 없어
日기상청 "더 큰 지진 발생 가능성…주의해야"
![[도쿄=AP/뉴시스] 6일 오전 10시 18분께 시마네(島根)현 동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1.06.](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0847360_web.jpg?rnd=20251209020226)
[도쿄=AP/뉴시스] 6일 오전 10시 18분께 시마네(島根)현 동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01.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6일 오전 10시 18분께 시마네(島根)현 동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津波·지진 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돗토리현(鳥取)과 시마네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강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후 오전 10시 28분께 마찬가지로 시마네현 동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1 지진이 관측됐다. 쓰나미 우려는 없다.
해당 지진으로 시마네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약 흔들림이 나타났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계측진도계로 자동 측정해 발표한다. 진도 0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 5강은 사람이 무엇인가를 잡지 않으면 걷기 어려울 정도의 흔들림이다. 선반에 있던 식기류, 책이 떨어지는 일도 많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쓰러지기도 한다. 보강 작업이 돼 있지 않은 벽돌담이 무너질 수 있는 강한 흔들림이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무언가를 잡고 싶다고 느낄 정도의 흔들림이다. 선반의 식기류와 책 등이 떨어질 수 있다.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이동하거나 불안정하게 놓여있던 물건이 떨어지는 일도 있다.
주고쿠(中国)전력에 따르면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 소재 시마네 원자력발전소의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원전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포스트 값에도 변화는 없었다.
시고쿠(四国) 전력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진도 4 흔들림이 관측된 에히메(愛媛)현에 위치한 이카타(伊方) 원전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는 오전 11시가 넘은 시각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정부로서는 지진 발생 후 즉시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연락실'을 설치해 피해 상황 파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인적, 물적 피해는 확인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으나 계속 대응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진으로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며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 여러분은 같은 정도 지진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지진 발생에 대한 대비가 돼 있는지 다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25분부터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상청 지진쓰나미감시과 에비타 아야타카(海老田綾貴) 과장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낙석,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지진활동, 비 상황 등에 충분히 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지역에서는 과거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부터 1주일 정도 사이 같은 정도의 지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지진 발생 일주일 정도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하고, 더 강한 흔들림을 초래하는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특히 지진 발생 후 2~3일 정도 강한 흔들림을 가져올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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