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中과 대화에 열린 자세…韓, 중요한 이웃 나라"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자 일본 정부는 관련 논평을 자제하고 한일, 중일 관계에 대한 기존 입장만을 거듭 강조했다. 사진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만찬을 마친 뒤 경주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폰으로 시 주석과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01.06.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21116708_web.jpg?rnd=20260105234505)
[베이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자 일본 정부는 관련 논평을 자제하고 한일, 중일 관계에 대한 기존 입장만을 거듭 강조했다. 사진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만찬을 마친 뒤 경주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폰으로 시 주석과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자 일본 정부는 관련 논평을 자제하고 한일, 중일 관계에 대한 기존 입장만을 거듭 강조했다.
6일 지지통신, TV도쿄 생중계 등에 따르면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질문을 받자 "제3국 간의 회담"이라며 "정부로서 코멘트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중국과 전략적인 호혜 관계를 추진해 건설적이며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일관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대화에 대해선 "열린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며 기존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설명했다.
기하라 관방장관은 "한국 측과는 이 점을 포함해 지역 정세에 대해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한국은 국제사회의 여러 가지 과제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략 환경 아래 일한(한일) 관계, 일미한(한미일) 간 협력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셔틀 외교의 적극적인 실시를 포함해 양 정부간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일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중일 관계 경색 속 지난 5일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열리자 일본 언론들은 경계했다. 특히 중국이 '항일'을 내세워 한국과 협력을 꾀한다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에 대한 국회 답변을 둘러싸고 중국은 다카이치 정권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국은 항일 운동의 역사문제를 통해 중한(한중) 협력을 꾀한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시 주석이 역사, 경제 부분에서 협력을 꾀했다며, 한미일 협력을 무너뜨리려는 의도가 "명백했다"고 경계했다. "앞으로도 한국을 끌어들여 안보 분야에서의 (한일) 협력을 견제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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