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해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 전부를 부인하며 “나는 무죄이며, 선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5일(현지 시간) 마두로 대통령이 헬기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2026.01.06](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0900704_web.jpg?rnd=20260106034011)
[뉴욕=AP/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해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 전부를 부인하며 “나는 무죄이며, 선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5일(현지 시간) 마두로 대통령이 헬기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 2026.01.06
5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수감복을 입고 수갑을 찬 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통역용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로 판사의 신원 확인 요청에 스페인어로 “나는 베네수엘라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석은 미국 형사사법 절차상 '기소 인정 심문(arraignment)'으로, 피고인이 법정에서 공식적으로 혐의를 듣고 유죄 여부를 밝히는 첫 절차다.
미국 사법당국은 마두로가 정당한 국가 원수가 아니며, 마약 밀매 및 테러 음모 등 복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라는 입장이다.
앨빈 K. 헬러스타인 판사는 이날 마두로에게 ‘마약 테러 공모’ 등 혐의를 낭독하고 유죄 여부를 물었으며, 마두로는 "나는 무죄이며, 여기에 언급된 어떤 혐의도 유죄가 아니다"고 답했다.
함께 기소된 배우자 실리아 플로레스 역시 “무죄”를 주장했다.
마두로는 또 법정에서 자신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밝히며 "나는 선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CNN 기자는 마두로 대통령이 법정에서 단호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3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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