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회의 계기 12일 한미 재무장관 회담
美 "한국 외환시장 과도한 변동성 바람직 않다"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정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15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21017684_web.jpg?rnd=20251017075917)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정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15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계기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미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구 부총리와 만났고 양측이 최근 원화의 가치 하락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은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며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 등 한국의 강력한 경제 성과가 한국을 아시아 내 미국의 핵심 파트너로 만든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DC를 찾아, 12일 열린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주요 7개국(G7)을 비롯해 한국, 호주, 인도, 멕시코, 유럽연합(EU) 등 주요국 재무장관들이 참석했는데, 이를 계기로 한미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된 것이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최근 5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1300원을 웃도는 고환율 기조가 상시화됐다. 특히 최근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오른 1477.5원에 마감됐다.
원화 약세는 한미 무역에서 단기적으로 미국의 무역적자를 더 심화시킬 수 있다. 무역수지 개선을 중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흐름이다. 이에 베선트 장관이 구 부총리에게 직접 우려를 표명한 모습이다.
한편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과 구 부총리가 핵심광물과 한미 경제동향, 양국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