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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시공사 선정이 대우건설을 중심으로 한 공동수급체(컨소시엄) 재편으로 가시화함에 따라 지역 건설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날 금호건설 등 기존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참여사 20개 사와 회의를 하면서 지분 배분안 등을 논의했고, 오는 16일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할 전망이다.
컨소시엄에는 부산에 본사를 둔 HJ중공업과 지원건설, 흥우건설, 동원개발, 삼미건설, 경동건설, 대성문, 영동, 동성산업, 태림종합건설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분 5%로 참여하는 HJ중공업은 특히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 공항 16개 중 13개 공항의 시공에 참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갖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공사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오랜 공항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대형 공사가 되는 만큼 지역 건설업계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 건설사 관계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은 초대형 국책사업이라 업계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시공사 선정과 착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전문건설업체들도 컨소시엄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관련 공사에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형겸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본공사에 앞서 이뤄지는 건물이나 시설물 철거 작업은 물론 철도, 도로 건설 등 관련 인프라 공사 등에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기회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침체한 업계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4일 16시0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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