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천500명에 '어학·자격증 응시료' 20만원까지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련 예산을 작년(1억원)의 3배인 3억원으로, 지원 대상 인원을 1천500명까지 늘린다. 작년에는 총 885명을 지원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신청이 쇄도하며 8월에 조기 마감될 만큼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2026년에 응시한 어학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도 내에서 여러 시험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시험은 총 920여 종이다. 어학 27종,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25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한국사능력검정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응시 후 증빙서류를 갖춰 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난해 수요가 컸던 만큼 올해는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려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응시료 부담을 줄이고, 청년들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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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0일 07시0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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