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공의료에 4년간 2천억 투입…의료원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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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의료원 중심의 공공의료 해법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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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강릉의료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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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오후 강릉의료원을 찾아 도 공공의료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릉의료원은 13개 진료과 130개 병상을 운영 중이며, 가동률은 2023년 44%에서 2025년 68.4%로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다.

김 지사는 "강릉의료원은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의료기관으로, 10년 전 도내 최초로 음압병실을 도입하는 등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흑자를 내는 의료원이 7곳에 불과하지만, 도내 5개 의료원 2곳이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릉의료원과 간담회를 가진 뒤 노조 사무실을 방문해 노조원과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도내에는 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 등 5개 의료원이 있다.

도는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2천357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기능보강 1천360억원, 필수진료과 의사·간호사 운영 지원 284억원, 지방의료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117억원, 의료원 경영개선 출연금 지원 5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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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강릉의료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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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원주의료원 기숙사 건립과 강릉의료원 전면 리모델링 등 시설투자, 5개 의료원 첨단장비 구축, 의료원별 지역의료기관 연계협력사업 지원 등에 예산을 지원한다.

ha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7일 17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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