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의혹' 고발한 시민단체 연이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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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위, 오늘 오후 경찰 출석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5.12.3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5.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7일 김 의원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위는 앞서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김 의원과 그의 가족을 둘러싼 ▲대한항공 숙박권 수수 의혹 ▲보라매병원 진료 특혜 의혹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과 관련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김 의원에 대한 각종 형사고발이 빗발치는 가운데 경찰은 관련 사건을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13건이 접수됐다. '봐주기 의혹'이 제기된 김 의원 차남 숭실대 편입 의혹 사건도 서울청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31일에도 김 의원을 고발한 다른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사세행은 고발인 조사에서 김 의원과 쿠팡의 오찬 의혹뿐만 아니라 예정에 없던 대한항공 숙박권 제공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받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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