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성추행 의혹엔 "조사 내용 분석 중…법리 검토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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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12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 등에 대해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 관련 고발이 총 3건 접수돼 남대문경찰서 지능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남부지검이 지난 8일 주식 차명거래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송치한 무소속 이춘석 의원 사건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보완수사 요구는 특별한 내용이 있지 않다. 의견이 뒤집힌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범죄일람표 작성과 같이 사건 실체보다는 형식과 관련한 보완 요구라는 것이다.
박 청장은 경찰이 불송치한 이 의원의 자본시장법·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 요청에는 "(불송치 결론에 대한) 시각차가 있을 수도 있고, 거기에 (경찰 수사가) 기속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수사 요청 부분은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 대한 지난 10일 경찰 조사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조사한 내용을 분석하고 법리, 진술, 증거 등을 검토해 처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추가 조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있을 수 있지만 필요성 여부는 (검토가) 끝나야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경찰은 매주 일요일 광화문 일대에서 예배를 개최하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해서는 "최소한 겨울 동안 실내나 인도에서 예배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예배에 참석하던 8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박 청장은 "참가 인원들이 연세가 많아 건강 문제가 있을 것 같다"며 교회 측에 실내 예배를 권고하는 행정 공문을 2차례 전달한 상태라고 밝혔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2일 12시1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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