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쿠팡 산재은폐 의혹' 故장덕준씨 모친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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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소상공인·민생단체 상생협약 체결 및 배달앱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에서 고 장덕준씨의 어머니 박미숙씨가 준비한 글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2.19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고(故) 장덕준씨 사망과 관련한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장씨의 어머니를 6일 불러 조사한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증거인멸교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택배노조 관계자를 마포구 성산동 사무실로 불러 고발 경위를 묻는다.

조사에는 장씨의 어머니 박미숙씨도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할 예정이다.

택배노조는 지난달 23일 쿠팡 측이 장씨의 과로사를 축소·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했다며 김 의장을 고발했다.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도 업무상 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이와 별도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도 장씨의 사망과 관련해 김 의장과 한국 쿠팡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 박대준 전 대표 등을 이날 오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05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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