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일본 쌀 가격이 폭등하면서 35년만에 한국쌀을 수입하는 가운데 지난해 4월 22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쌀이 진열돼 있다. 2026.01.2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2/NISI20250422_0020781485_web.jpg?rnd=2025042212213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일본 쌀 가격이 폭등하면서 35년만에 한국쌀을 수입하는 가운데 지난해 4월 22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쌀이 진열돼 있다. 2026.01.29. [email protected]
29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무역통계를 발표했다.
민간 사업자와 개인에 의한 외국산 쌀 수입량은 9만6834t으로 전년의 95배로 늘었다. 쌀의 민간 수입이 본격화한 1999년 이후 최대치다.
일본 국내산 쌀 가격이 급등하면서 높은 관세를 부담하더라도 외국산 쌀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수입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전국 슈퍼에서 판매되는 쌀 평균 가격은 5㎏당 4000엔대로, 평년을 크게 웃도는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외국산 쌀 민간 수입은 그간 연 600~800t 수준으로 추이해 왔다. 그러다 쌀 품귀 현상이 불거진 2024년에는 1015t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증가 폭이 더 커졌다.
월별로는 2025년 7월 수입량이 2만6397t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213배 수준이다. 12월에도 3866t으로 높은 수준이 이어졌다.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따라 쌀의 경우 매년 77만t의 저율관세할당물량(TRQ)을 설정하고 있다. 다만 이번 통계에 잡힌 민간 수입은 이 쿼터를 초과한 물량으로, 1㎏당 341엔의 관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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