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토란 등 지역 농산물 활용한 전통주 개발·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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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의 농업회사법인 시향가가 유명 셰프와 협업으로 가루 쌀, 토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시향가는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에 출연한 셰프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전통주를 개발했다.
최강록 셰프와 함께 곡성산 가루 쌀 100%로 만든 증류주 '네오 40'에 이어, 올해는 도수를 낮춘 '네오 25 화이트'를 출시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심성철 셰프와는 토란 막걸리 '마리주'를 선보였다.
마리주는 곡성산 토란을 주원료로 해 기존 막걸리와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했으며, 미국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에 납품되고 있다.
시향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수출 절차를 마치고 미국 현지 법인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도 나섰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향가의 성과는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가공·수출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식품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2일 16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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