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구매 혹은 직접 선정…컴퓨터·프린터 등 118개 품목
이미지 확대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조달청의 '단가계약 물품 의무구매 자율화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공공조달 개혁방안'의 하나로, 경기도와 함께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
그간 공공기관은 조달청이 미리 가격과 조건을 정해 계약한 물품만 나라장터를 통해 구매해야 했다.
이는 물품 구매 절차가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 협상의 여지가 없고 제품 선택의 폭이 좁아 지역 업체의 참여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시범기관 선정으로 도와 도내 14개 시·군은 물품 구매 시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존처럼 나라장터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거나 기관이 직접 업체를 선정하는 '자체 조달 방식'이다.
자체 조달 방식을 택하면 경쟁 입찰이나 수의 계약을 통해 업체를 정하며 필요할 때마다 개별 계약을 체결한다.
대상 품목은 시중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가 많은 컴퓨터, 노트북, 냉난방기, 프린터, 공기청정기 등 전기·전자제품 118개다.
시범운영 기간은 올해까지 1년이다.
이에 따라 도는 중앙 조달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의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필 도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조달 자율화는 도내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절감한 예산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예산을 재투자할 수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5일 16시16분 송고



![[속보]美 "마두로 생포 작전, 12월 초부터 준비"](https://img1.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