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WHO 취약계층 환경보건 협력센터 4회 연속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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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1월까지 4년간 협력센터 역할 이어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취약계층 환경보건 협력센터'로 4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환경보건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각 분야 전문기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국제 협력체로 현재 세계 80여 개국 800개 이상의 협력센터가 활동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4년 1월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환경보건 분야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보건기구의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3기 동안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환경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분석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환경보건 관련 세계보건기구 자료의 번역·보급 ▲기술 자문 및 국제 전문가 회의 개최 등을 추진했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은 2026년 1월6일부터 2030년 1월5일까지 4년간 WHO 취약계층 환경보건 협력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

향후 국내뿐 아니라 서태평양지역에서 취약계층의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유해화학물질 노출로부터 건강보호를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자문 확대 및 가족, 지역사회, 사회 전반의 건강을 연결하는 환경보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 역량과 국제 협력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태평양지역 내 취약계층 환경보건 개선을 위해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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