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워시 연준 의장후보 지명에 급락세…장중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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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덜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성향으로 평가되는 케빈 워시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하면서 30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급락세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7분 기준 전장 대비 5.8% 떨어진 온스당 5천81.52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 가격은 워시 전 이사의 연준 의장 후보 지명 소식이 알려진 후 장중 온스당 5천달러선을 밑돌기도 했다.

월가 안팎에선 그동안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 중 워시 전 이사를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 꼽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 적인 인물을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던 가운데 유력 후보였던 워시 전 이사가 후보자로 최종 지명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값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침해 우려가 불거지면서 올해 들어 랠리를 펼쳐온 바 있다.

금과 함께 랠리를 펼쳐온 은값도 이날 급락하며 장중 온스당 1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은 같은 시간 온스당 99.94달러로 전장 대비 13.9% 급락 거래됐다.

p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1일 02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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