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너지 부장관 면담·韓기업이 수주한 플랜트 사업 축하행사 참석
CES 참석·자율주행업체 방문…"美中에 뒤처진 자율주행 획기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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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을 방문 중인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한 식당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5. min22@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에 진출한 한국 건설 기업의 전문인력 비자 문제 해결에 부처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건설 기업이 미국에서 건설 수주를 많이 하고 있다. 이제 막 확대되고 발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지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미국 수주 지원단' 단장 자격으로 지난 3일 미국에 도착했으며, 전날에는 미국에 진출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미국에 나와 있는 기업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여러 구체적인 것을 정부가 지원하고 협조할 시스템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국토부 차원에서 각 부처와 협력해 할 일이 많다"고 했다.
또 "(기업 간담회에서) 비자 문제 등 여러 말씀을 해주셔서 좀 제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교부에만 맡겨놓을 게 아니라 우리 건설인에 대한 지원은 우리 일이기 때문에 잘 소통하고 준비해서 잘 처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에너지 및 제조업 부흥을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에너지 인프라와 공장 건설에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한국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미국 체류 비자 문제 해결에 힘을 쏟겠다는 취지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국토부 본부와 주미대사관의 국토관, 미국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정례 회의체를 신설해 신속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에는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미 인디애나주 친환경 암모니아 플랜트 사업 기념행사에 참석해 최초의 한미 대규모 플랜트 협력사업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조성·투자하는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와 대규모 프로젝트에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미 에너지부 산하 EDF 정책금융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삼성E&A가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함께 수주했다.
이 행사에 앞서 김 장관은 제임스 패트릭 댄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을 비공개로 만나 양국 간 인프라 협력 확대와 정책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이어 이날 라스베이거스로 이동,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6'을 참관하고, 캘리포니아주의 미국 자율주행업체 웨이모를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자율주행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상당히 뒤처져 있기 때문에 획기적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웨이모에 가서 미국의 자율주행에 대해 좀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2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05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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