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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세트야 칸야고 남아프리카 중앙은행 총재[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은 29일(현지시간) 금융통화위원회(MPC)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6.75%로 유지하기로 했다.
뉴스24 등 현지 언론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MPC 위원 6명 가운데 4명이 동결에 찬성했지만 2명은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지지했다. 3월에 열릴 다음 MPC를 포함해 올해 안에 2차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뉴스24는 전했다.
레세트야 칸야고 SAR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랜드화가 강세를 보이고 추정 유가가 낮아지면서 단기 인플레이션 전망이 완화했다"며 지난해 12월 기록한 3.6% 인플레이션이 중기 정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칸야고 총재는 다만 식료품 가격 상승과 전기 요금,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주목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는 극심한 국제적 불확실성이 있었으며 올해도 새로운 충격 속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SARB는 올해 남아공의 물가상승 전망치를 3.5%에서 3.3%로 내리고 내년 전망치는 3.1%에서 3.2%로 올렸다. 남아공 재무부는 지난해 11월 중기 예산 정책 발표에서 물가상승 목표치를 3%로 결정한 바 있다.
SARB는 올해와 내년 남아공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4%와 1.9%로 유지했다.
ra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0일 01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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