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폭풍 지나간 美 아이오와…핑크빛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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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일대가 선명한 분홍빛으로 물드는 이례적인 광경이 관측됐다. (사진='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일대가 선명한 분홍빛으로 물드는 이례적인 광경이 관측됐다. (사진='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일대가 선명한 분홍빛으로 물드는 이례적인 광경이 관측됐다.

6일(현지 시간) 미국 AOL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일대에는 최대 시속 60㎞에 이르는 강풍을 동반한 대형 눈 폭풍이 지나갔다.

이후 눈 폭풍이 잦아들면서 하늘과 주변 풍경이 분홍빛으로 물든 이례적인 장면이 곳곳에서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현상이 위험한 기상 현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눈 폭풍의 영향으로 대기 중에 미세한 얼음 입자가 대량으로 형성됐고, 이 얼음 알갱이들이 햇빛을 산란시키는 과정에서 파장이 짧은 푸른색 계열의 빛은 흩어지고 상대적으로 파장이 긴 붉은색 계열의 빛만 남아 분홍빛으로 보이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현상은 일출이나 일몰 시의 햇빛 각도, 구름층의 두께, 대기 중 입자 상태 등 여러 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만 나타나는 만큼 매우 드문 사례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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