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지난 6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1.12.](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00901620_web.jpg?rnd=20260112171344)
[도쿄=AP/뉴시스]지난 6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1.12.
다카이치 총리는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 나라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우리나라와 한반도 사이의 문화적 교류도 되돌아보면서 셔틀 외교를 착실히 실행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의 걸음을 더욱 진전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내일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요청하신 대로 나라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사전 준비 차원에서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인 나라현을 찾았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조부모와 부모가 잠든 다카이치 가문 묘소와 아베 신조 전 총리 위령비를 찾아 총리 취임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정상회담이 열리는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이자 그의 지역구가 있는 곳이다.
역대 일본 총리 가운데 자국 내 고향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연 사례는 드물다. 2016년 당시 아베 신조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야마구치현으로 초청해 정상회담을 개최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정상회담을 '오모테나시(일본식 환대 문화) 외교'로 포장하는 배경에는 최근 중일 갈등 국면에서 일본 정부가 외교적 고립을 피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은 이 대통령을 상대로 안보·경제 분야에서 한일이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중(對中) 현안을 적극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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