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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는 15일(현지시간) 주러시아 영국대사관의 외교관 1명에 대해 '신고되지 않은 스파이'로 확인됐다며 추방 조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다나에 돌라키아 주러시아 영국대사대리를 초치해 모스크바 주재 영국대사관의 외교직원 1명이 영국 정보기관과 관계됐다는 정보를 러시아 당국이 입수했음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직원의 인증이 취소됨에 따라 2주 내로 러시아 연방에서 출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외무부는 돌라키아 대사대리에게 항의를 표하면서 "영국이 상황을 악화한다면 러시아는 단호히 거울식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주러시아 영국대사관의 2등 서기관 개러스 사무엘 데이비스가 영국 정보기관을 위해 첩보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가 영국 외교관들에 대해 악의적이고 근거 없는 비난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고 비난하며 대응책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5일 22시2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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