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와 아파트 지은' 브루노 마스, 10년 만에 솔로앨범 낸다

3 days ago 2
[LA=AP/뉴시스] 브루노 마스

[LA=AP/뉴시스] 브루노 마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 거물이 된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10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낸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마스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앨범이 완성됐다"라는 글을 남겨 솔로 프로젝트 공개를 확정 발표했다.

빌보드 등은 해당 앨범에 대해 마스가 10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스튜디오 앨범이라고 특기했다. 그의 솔로 앨범은 2016년 정규 3집 '24K 매직(Magic)' 이후 처음이다. '댓츠 왓 아이 라이크(That's What I Like)'와 '24K 매직' 등의 히트곡이 실린 해당 음반은 2018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6개 부문을 휩쓸었다.

마스는 '24K 매직' 이후 솔로 활동엔 신중한 행보를 보였지만, 여러 차례 협업으로 매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가 2021년 한국계 미국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은 70년대 펑크와 솔 음악에 대한 헌정 앨범 '언 이브닝 위드 실크 소닉(An Evening With Silk Sonic)'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그래미상을 휩쓸었다.

2024년엔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와 함께 세계적인 히트곡 '아파트(APT.)'를 협업했다. 이 곡은 작년 내내 인기를 누렸고, 로제는 물론 마스도 새 기록을 잇따라 썼다.

'아파트'는 K팝 최초로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 1위에 올랐다. 작년 연말 빌보드 글로벌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이 곡은 작년 11월27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9억 회의 공식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LA=AP/뉴시스] 로제, 브루노 마스

[LA=AP/뉴시스] 로제, 브루노 마스

작년 9월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최초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내년 2월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을 포함해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마스는 또한 2024년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함께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을, 작년엔 미국 래퍼 섹시 레드(Sexyy Red)와 함께 장난스럽고 도발적인 '팻 주시 & 웻(Fat Juicy & Wet)'을 발표했다.

그는 이와 함께 록 음악계와도 꾸준히 교류해 왔다. 최근에는 슬래시, 에디 베더, 브랜디 칼라일 등과 함께 기업 연말 파티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빌보드는 "이는 새 앨범이 더욱 다채롭고 라이브 악기 연주가 가미된 음악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든, 브루노 마스가 다시 한번 차트를 휩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