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번째 '펀 스테이션'…서울식물원·한강 연계 러닝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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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러닝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유명 러닝 코스인 서울식물원과 가까운 지하철 마곡나루역에 러너 지원 공간을 갖춘 '펀 스테이션(Fun Station)'이 오는 7월 문을 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하철 마곡나루역 인근 마곡광장에 펀 스테이션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곡나루역 일대는 서울식물원과 가까워 주민, 직장인 등 러닝 수요가 높다. 이를 고려해 시는 러닝을 테마로 한 펀 스테이션을 조성하기로 했다.
새로 들어설 마곡나루역 펀 스테이션은 러닝 준비부터 운동 후 회복, 러너 교류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다.
스트레칭존, 라운지, 락커 등 상시 개방 공간과 준비운동, 러닝 후 회복, 근육 이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는 공간으로 구분된다.
마곡 광장 상가 공간을 활용, 최근 높아진 러닝 붐을 고려해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보다 큰 대규모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색상에 동선 구분이 쉬운 배치 등 러너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충격 흡수 기능이 있는 바닥재와 마감재 등을 써 안전성을 높인다.
특히 한강 방향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서울식물원과 한강 러닝코스, 마곡업무지구를 연계한 서남권 러닝 거점으로 구축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마곡나루역 러너스테이션 개장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4년부터 지하철 역사 빈 곳을 활용해 운동 공간 등을 조성하는 펀 스테이션 정책을 추진 중이다.
1호 사업으로 2024년 5월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을 열었고 그해 12월 뚝섬역 '핏스테이션'을 개소했다. 지난해 6월에는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개관했다.
또 작년 10월에는 광화문역과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에 러너들을 위한 탈의실 등이 포함된 러너 지원 공간을 선보였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07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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