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고속도로 밑 노숙자 캠프 주변에서 한 노인이 모닥불을 쬐고 있다. 미국 전역에 혹한이 예고되면서 20일(현지 시간)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026.01.21.](https://img1.newsis.com/2024/01/17/NISI20240117_0000787222_web.jpg?rnd=20240117091842)
[시카고=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고속도로 밑 노숙자 캠프 주변에서 한 노인이 모닥불을 쬐고 있다. 미국 전역에 혹한이 예고되면서 20일(현지 시간)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026.01.21.
CN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약 26.52%(0.819달러) 올라 백만Btu당 3.92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률이 유지될 경우 4년 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이 될 전망이다.
천연가스 가격은 미국 전역에 강추위가 예보되고 난방과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크게 올랐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로키 산맥과 대평원, 미국 남부 지역 등에 폭설, 진눈깨비, 우박 등을 예보했다. 눈폭풍은 주말 동안 동부 해안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미 이날 아침부터 상당수 지역이 영하권 추위 갇히면서 천연가스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BW애널리틱스는 보고서에서 "북극 한파가 미국 동부를 강타하는 등 추운 날씨가 단기 천연가스 전망을 바꿀 것"이라며 "연휴 기간의 수요 증가가 심각한 시장 혼란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기 공매도 세력이 1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한파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공매도 세력이 되산다면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변동성은 여전히 높아, 2월 중순 이후 날씨가 따뜻해지면 단기적인 가격 급등세는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


![[속보] 스페인에서 또 열차 탈선사고 2건, 1명 죽고 20여명 부상](https://img1.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web.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