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절연 언급 없는 사과…탄핵·계엄의 강 못 건너고 옷만 떠내려보내"
"윤리위원장 임명 등, 집은 새로 짓는데 영혼은 안 바뀌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21118385_web.jpg?rnd=2026010710442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1.07. [email protected]
박 대변인은 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전날 장동혁 대표의 사과를 "떠밀려서 하듯, 윤석열과의 절연은 전혀 언급도 없이 하기 싫은 사과를 뜨뜻미지근하게 한 것만 같은 입장"이라고 평가한 뒤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장 대표 쇄신안에 관해 "화려한 집을 짓고 싶어도 바탕이 튼튼하지 않으면 한낱 사상누각"이라며 "본인들도 여러 커뮤니티나 온라인에서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짐이라는 조롱을 받은 걸 알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절연이 없는 상황에서 "계엄과 탄핵의 강을 어떻게 건너겠나"라고도 했다. 박 대변인은 "건너려고 옷은 벗는데 옷만 강물에 떠내려 보내고 몸은 이쪽에 남은, 계엄과 탄핵의 강에 몸을 담그지도 못한 형태"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런 식으로 당명을 개정한다면 국민들로부터 '그래 잘했다, 국민의힘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국민의짐으로 개명하라'는 호된 꾸지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임명 논란 등을 두고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여러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이런 인사들, 그리고 김건희를 적극 옹호했던 이런 인사들"이라며 "집은 새로 짓는데 영혼은 바뀌지 않은 짓"이라고 했다.
국민의힘·개혁신당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가 현명한 분인데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국민의힘과 연대를 해 얻을 게 무엇이 있겠나"라며 "정신과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연대할 길은 아스팔트밖에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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