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리비뇨 3개 클러스터서 '한식·회복식' 제공
코리아하우스도 명소 빌라 네키 캄필리오서 2월 5~22일 18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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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진천=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밥심으로 금빛 도전!'
대한체육회가 정성을 듬뿍 담은 한식과 회복식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빛 도전'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체육회는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 맞춰 급식지원센터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급식지원센터는 기존 대회에서 1곳만 운영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선 밀라노, 코르티나, 리비뇨 세 군데에 개설해 2월 6~22일 17일간 선수단 130여명에게 1일 2회(점심 및 저녁) 3천500식을 제공한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크게 4개 클러스터(밀라노·코르티나·발텔리나·발디 피엠메)로 분산돼 치러진다.
빙상 종목은 밀라노에서 주로 열리고, 설상 종목이 나머지 클러스터에서 나뉘어 치러지면서 태극전사들도 여러 선수촌에 분산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기존 대회에서는 주요 도시에 급식지원센터를 마련한 뒤 설상 종목 선수들에게 배달 등의 방법으로 식사를 전달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이런 방법으로는 불가능해 체육회는 22억6천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급식지원센터를 세 군데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2년 베이징 대회(8억6천51만9천원)보다 2.6배 늘어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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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는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식당(주방 24평·홀 45평)을 임차해 48명(스피드 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대상으로 1천800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수촌과 거리도 3㎞ 정도여서 선수들이 식지 않은 따뜻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또 스키(알파인여자·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머무는 코르티나와 스키와 스노보드 선수들이 지내는 리비뇨에도 선수촌에서 5~7㎞ 거리에 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태극전사들에게는 한식을 비롯해 훈련으로 체력이 떨어진 선수를 위한 회복식 맞춤형 도시락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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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체육회는 메달리스트 기자회견과 선수단 지원은 물론 올림픽 현장에서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K-콘텐츠(음악·음식·영화·패션) 홍보를 위한 코리아하우스도 2월 5~22일 운영한다.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마련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영상, 카드 뉴스 홍보, 별도 콘텐츠 제작을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30년대 이탈리아 근대 건축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건축물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는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명소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촌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지하철을 통한 접근도 편하고, 밀라노 대성당과 패션 거리도 인근이어서 많은 방문자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7일 16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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