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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방학 기간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500원 식당'이 이번 겨울 방학에도 문을 열었다.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5일 진해구 조합 사무실 1층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500원 식당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학에 500원 식당은 오는 30일까지 16회(월·화·목·금) 운영된다.
조합은 이번 방학 기간 하루 150인분가량의 점심을 제공한다.
당초 식사 1회에 50명 이상이 밥을 먹으면 집단급식소로 분류돼 영양사를 따로 두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계당국 검토 결과 비영리사업인 500원 식당은 예외인 것으로 파악돼 조합은 식사 제공량을 대폭 늘렸다.
이번 겨울방학 때 역대 최대인 1천900명이 식당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조합은 아이들이 밥값으로 낸 돈을 식당 운영비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쓸 예정이다.
조합은 '학교 급식이 나오지 않는 방학에 아이들이 굶지 않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2022년부터 이 식당을 운영했다.
100% 무료로 운영할 수도 있었지만, 공짜 밥을 먹는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최소한의 금액인 500원만 받기로 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런 사정이 지역 언론매체 등을 통해 알려지며 후원금이 쇄도하면서 식당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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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4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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