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년 새해 첫 출근일이자 서울 최저기온이 -12도를 기록한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6.01.02.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21112585_web.jpg?rnd=20260102091606)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6년 새해 첫 출근일이자 서울 최저기온이 -12도를 기록한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6.01.02. [email protected]
6일 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21명이 한랭질환으로 응급실에 방문하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 그 다음 날인 2일엔 13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명이 숨졌다.
세밑부터 시작된 매서운 추위가 새해까지 이어지며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16~17도 가량까지 떨어지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상황이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집계된 한랭질환자는 누적 153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6명이다. 지난 겨울 동일한 기간과 비교해 한랭질환자는 16.8% 많고 사망자는 2배 많은 수치다.
3일부터는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면서 한랭질환자도 2명, 그 다음날도 3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날이 풀려도 한겨울인 1월엔 최저 기온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층은 한랭질환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이번 겨울 전체 한랭질환자 10명 중 6명은 65세 이상이며, 10명 중 3명은 80세 이상일 정도로 추위는 고령자들에게 위험하다.
음주 상태에서도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 술을 마시면 열이 올랐다가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지만 체온 저하를 인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절주와 함께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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