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시각장애 4급에도 "홀인원 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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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승환. (사진 =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처) 2026.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승환. (사진 =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처) 2026.0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송승환이 시각장애 4급 판정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뒷얘기를 전했다.

송승환은 1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황반변성이 있고, 망막색소변성증이 변형된 증상도 함께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야 상태에 대해 "완전히 까맣게 보이지 않는 건 아니다. 안개가 잔뜩 낀 것처럼 흐릿하다"며 "사람의 윤곽은 보이지만 세부적인 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MC 김주하가 "눈을 잘 마주친다"고 하자, 송승환은 "사실 눈동자는 보이지 않는다. 머리 윤곽을 보고 그 아래에 눈이 있을 거라고 짐작하며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승환은 또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고 바로 한 일은 골프 홀인원이었다고 했다.

김주하는 "기사를 보고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싶었다"며 믿기 어렵다고 반응했다. 송승환은 "(프로그램 녹화 날짜로) 올해 초(2025년 초) 방콕에 갔을 때 또 한 번 홀인원을 했다"고 전했다.

송승환은 자신의 골프 방식에 대해 "골프라는 게 결국 골프채 헤드가 공을 정확히 지나가면 되는 운동이다. 조준을 잘해서 친다. 봐도 잘 보이지 않으니까 그냥 공만 보고 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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