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거대한 파도가 방파제를 뛰어넘어 항구 안쪽으로 몰려옵니다.
해안가 상가로 돌진한 파도는 순식간에 고급 레스토랑을 덮칩니다.
최대 시속 119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 '해리'가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를 강타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클론 해리의 영향으로 시칠리아 내 카타니아와 메시나 등에서 선박 여러 척이 파손됐고, 침수와 낙하물 피해가 수십 건 접수됐습니다.
X 등 소셜미디어에는 파도가 높이 8~9m까지 방파제 위로 솟구쳐 올라오면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한 네티즌은 영상에 "맘마미아! 이건 쓰나미 같아!"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 지역에는 이틀간 300mm 넘는 폭우로 주민 19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150여 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고, 최고 수준의 적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사이클론 '해리' 피해는 이탈리아 남부와 스페인 남부 지방에서도 보고됐습니다.
제작: 진혜숙·구혜원
영상: 로이터·AFP X@ActualidadRT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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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2일 11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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