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섭기자
(서울=연합뉴스)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자 하메네이 정권이 학살과도 같은 무력 진압에 나섰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영국에 본부를 둔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지난 8∼9일 최소 1만2천명이 사망했다고 추정하면서 "이란 현대사에서 최대 규모의 학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인터내셔널은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의 지시와 삼부 요인 승인을 거쳐 발포 명령이 내려졌다며 신정체제를 수호하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준군사조직 바시즈민병대가 시위대에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신 안치소를 촬영한 영상에는 참혹하게 희생된 시위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고 총탄 구멍이 선명하게 드러난 희생자들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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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4일 16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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