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1억원어치 준비하세요" 보이스피싱 수거책 3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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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1억원어치 준비하세요" 보이스피싱 수거책 30대 덜미

[제천=뉴시스] 서주영 기자 = 억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A(38·여)씨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4일 오후 2시께 제천시 하소동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 B(60대·여)씨로부터 순금 1억원어치를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로부터 금을 전달받기 위해 현장에 나타났다가 신고를 받고 잠복해 있던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가 대전에서 다른 피해자로부터 1억원 상당의 순금을 받아 조직에 건넨 사실도 확인했다.

이들 조직은 전화를 걸어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뒤 "당신의 신상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보이싱피싱 조직 윗선을 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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