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중 정상회담에 "북핵 빠진 앙꼬 없는 찐빵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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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중진의원 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5.08.28.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중진의원 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5.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북핵 빠진 앙꼬 없는 찐빵 회담"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중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문제는 우리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의제가 뒷전으로 밀렸다는 점이다. 바로 북한 핵 문제"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진보정권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뤘다"며 "이번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 원론적인 수준에서 중국의 역할을 요청하는 데 그쳤을 뿐 적극적이거나 분명한 메시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지 못한 이재명 정부의 기조는 김정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북한의 반응은 늘 한결같다. '호응 없는 유화'는 전략이 될 수 없다"며 "이 길이 아니라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중국 내 탈북민 인권 문제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며 "인권 변호사 출신 대통령인 만큼 최소한의 문제 제기는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그마저도 없었다는 점은 매우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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