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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미국에서 5세 소녀를 유기해 악어에 잡아먹히게 한 남성 납치범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3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해럴 브래디(76·남)은 쿠아티샤(5·여)를 납치해 유기,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이같은 판결을 받았다.
브래디는 1998년 쿠아티샤의 엄마인 메이콕이 자신의 구애를 반복해서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쿠아티샤와 메이콕을 집에서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래디는 메이콕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저지르고 인기척 없는 도로변에 버렸으나 메이콕은 운 좋게 목숨을 건졌다.
또 브래디는 쿠아티샤가 범죄를 저지른 자신을 알아볼까 봐 두려워하며, 쿠아티샤가 살아있는 채로 악어가 우글거리는 골목에 아이를 유기했다. 며칠 뒤 쿠아티샤는 악어에게 물려 온몸이 망가지고 왼쪽 팔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한편 브래디는 1970년대에 결혼해 다섯 자녀를 두고 있으며, 브래디가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생활은 유지되고 있다. 이번 재판에서 평결이 낭독되는 동안 브래디는 조용한 태도로 일관했으며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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