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지(XG), 그룹명 의미 '재정의'…첫 정규 발매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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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시스템 기반의 일본 걸그룹 '엑스지(XG)'가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룹명 의미를 재정의하고 나섰다.

13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XG는 그룹명 약자의 의미를 기존 '엑스트라오디너리 걸즈(Xtraordinary Girls)'에서 '엑스트라오디너리 진즈(Xtraordinary Genes)'로 변경했다.

이는 멤버 전원이 20세를 맞이한 것을 하나의 전환점으로 삼아 내린 결정이다. XG는 데뷔 당시부터 그룹 의미에 따라,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표방해왔다. 전 세계 다양한 환경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주체성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내세웠다.

XGALX는 "이번에 XG가 새롭게 내건 '엑스트라오디너리 진즈'에는 멤버 모두에게 깃든 '핵(CORE)', 창조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정신과 각오가 담겼다. '걸즈'라는 출발점에서 본질적인 근원이 되는 '진즈'로 변경한 것은, XG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선언"이라고 특기했다.

XG는 그룹명 의미 변경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첫 정규앨범 '더 코어 - 핵(THE CORE - 核)'을 발매한다. 선공개곡 '갈라(GALA)', '포 시즌즈(4 SEASONS)'를 비롯 총 10곡이 수록된다.     

또한 XG는 2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엑스지 월드 투어: 더 코어'를 돈다.

2022년 3월 데뷔한 XG는 지난해 5월 첫 월드투어 피날레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등 일본에서 큰 인기다.

최근 북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했다. 이들의 미니앨범 '아우(AW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하기도 했다.

최근엔 미국 최대 규모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시즌 28 파이널 게스트 아티스트로 출연해 '갈라'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미국 X(옛 트위터) 트렌드 진입과 XG 관련 구글(Google) 검색량 1000% 증가 등 파급력을 자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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