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폐수 자원화 기업 카리, 새만금에 3천억 들여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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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업단지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이차전지 염폐수 자원화 기업인 ㈜카리와 '친환경 고부가 화학제품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서면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에 따르면 ㈜카리는 새만금 산단 6공구 3만2천808㎡에 3천80억원을 투자, 이차전지 염폐수를 활용해 탈취제·탈염제·양식장 수질 개선제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짓게 된다.

기업은 산단 내 이차전지 입주기업들로부터 부산물을 공급받아 자원화하고, 생산한 탈염제 등을 인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활용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자원순환 모델'을 새만금 산단에 구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은 새만금 산단이 자원 순환형 산업 생태계를 갖춘 산업단지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혁신기술 기업 유치를 통해 새만금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산단은 20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이후 LS-L&F배터리솔루션, 퓨처그라프, 천보비엘에스 등 23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9조4천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이뤄졌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9일 13시4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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