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신화/뉴시스] 중국 남서부 충칭에 있는 아파트 단지. 자료사진. 2026.01.06](https://img1.newsis.com/2015/02/17/NISI20150217_0010637532_web.jpg?rnd=20240309224635)
[충칭=신화/뉴시스] 중국 남서부 충칭에 있는 아파트 단지. 자료사진. 2026.01.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2026년에도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동망과 재신망, 홍콩경제일보는 6일 중국 부동산 연구기관 중국지수연구원(中指研究院)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2026년 신축주택 판매액이 전년 대비 6.8% 감소하고, 판매 면적은 6.2% 줄어든다며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고서는 중국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장기적인 재고 소진 국면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연구원은 극단적인 외부 충격이 없다는 중립적 시나리오를 전제로 올해도 지역별 시장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탄탄한 일부 핵심 도시와 양질의 주택 부문에서만 제한적인 기회가 존재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정책 기조에 따라 축소 흐름이 이어진다고 한다.
연구원은 2026년 신규 주택 착공 면적이 8.6% 감소하고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11% 줄어든다고 관측했다.
공급 축소는 재고 감소에 기여하지만 단기간 내 시장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제15차 5개년계획(2026~2030년) 중·후반기에 들어서야 점진적인 회복 가능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서는점쳤다.
정부 정책은 당분간 부동산 시장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주택담보 대출 금리 인하, 중개 수수료 하락, 주택담보대출 이자의 개인소득세 공제 확대 등을 통해 실수요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정책이 지속된다고 보았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중국의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전년 대비 15.9% 감소했고 신축주택 판매 면적이 7.8%, 판매액도 11.1% 각각 줄었다.
연구원 집계로도 작년 기존주택 가격은 연간 8.36% 하락한 반면 일부 핵심 도시의 고급 주택 공급 영향으로 신축주택 가격이 2.58% 상승해 시장 분화가 두드러졌다.
2025년 12월 시점에 100대 도시 신축주택 평균 가격은 전월 대비 0.28% 상승했으나 기존주택 가격 경우 0.97% 하락했다.
중국 당국은 중앙경제공작회의 이후 주택 거래 관련 세제 완화와 규제 조정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 안정에 나서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경제가 일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나 내수 부진과 부동산 조정이 핵심 과제라며 소비 중심 성장으로 전환과 부동산 부문 연착륙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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