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솔 기자 = 31일 경기 용인시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지방 이전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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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용인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용인시민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용인반도체 국가 산단 사수'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민사회 단체 등으로 구성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 시민추진위원회' 주최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문화 공연 등을 이어가며 정부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과 관련한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용인시장은 "정책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는 기업의 투자 속도가 늦어지고 (산업 전반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용인에서 추진돼온) 계획이 그대로 간다고 약속하고, 전력과 용수 또한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한파 속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날 시청 일부 공간을 개방했으며, 안전 관리요원을 투입해 밀집도와 동선 등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so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31일 20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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