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에스엠, 中한한령 해제 모멘텀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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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 철 수] 2024.10.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은 9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나 중국의 한한령 해제 모멘텀(동력)으로 올해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환욱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천905억원,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37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매출액 3천151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이 연구원은 "NCT 드림 100만장, 라이즈 70만장, 하츠투하츠[066130] 45만장을 포함해 총 앨범 판매량은 약 295만장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일부 지식재산(IP)의 판매량 역성장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다소 아쉬운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팬덤 규모 축소 영향보다는 소비 다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음원 매출은 250억원 내외로 견조하고 굿즈상품(MD) 매출 판매 호조세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연 부문에서도 총 모객수가 90만명 내외로 연간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세가 다소 제한적이나 소규모 오프라인 회차가 다수 포함된 영향이라고 부연했다.

MD 부문에서는 "투어 MD와 시즌 그리팅(새해 굿즈상품) 판매 호조세, 티니핑과 에스파 등 컬래버(협업) MD 실적 반영으로 연간 및 분기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기대되는 투자 포인트로는 중국 한한령 모멘텀 재부각, 엑소 컴백 예정, 저년차 IP의 빠른 수익화에 따른 실적 기여 비중 상승, 신인 보이그룹 한 팀 데뷔, 연결 자회사(디어유)의 가파른 실적 성장을 꼽았다.

그러면서 "투자 매력도는 충분한 구간이라 판단되며, 특히 중국 한한령 해제 모멘텀은 연간 주가 하단을 끌어올리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e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9일 08시3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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