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北대사, 러 우크라 공습에 "정당 방위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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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1.13.

[키이우=AP/뉴시스]9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1.13.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대사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담화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김 대사는 "국가주권과 영토완정,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러시아) 연방의 정의의 위업을 전적으로 지지성원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입장은 일관하며 불변하다"고 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흑백을 전도하고 사실을 왜곡하며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꾸려는 서방의 불순한 시도에 각성을 높이고 진정한 국제적 정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사는 공습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를 "또 하나의 비정상적인 회합"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주권국가의 정당한 자위권 행사를 무근거하게 헐뜯군 하던 서방의 시비군들이 상습적으로 행하던 관례의 연장일 뿐"이라며 "로씨야의 정당 조치를 걸고드는 우크라이나의 파렴치한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강력히 규탄배격한다"고 했다.

또 "한 나라의 절대적 주권을 겨냥한 테러 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 할 수 없으며 정의의 보복은 그 어떤 논거로도 악마화될 수 없다"고 했다.

러시아는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드론과 미사일을 퍼부으며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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