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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연합뉴스) 10일 오후 경북 의성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한 소방관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2026.1.10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의성=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10일 오후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의 주불이 진화되면서 산림 당국은 밤사이 잔불 정리를 이어갔다.
당국은 야간에 인력 913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한 데 이어, 11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 10여대를 다시 투입해 산불 완전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날이 밝으면 잔불 정리 중인 산불영향 구역 상황을 먼저 헬기로 살펴본 뒤 대기하는 헬기와 교대 인력을 투입해 잔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밤사이 불이 확산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의성에서는 전날 오후 3시 15분께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 정상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강풍에 어려움을 겪었다.
확산하던 산불은 현장에 눈이 내리면서 큰 불길이 잡혔고, 주불이 산불 발생 약 3시간 15분 만인 오후 6시 30분께 진화됐다.
의성군 일부 주민은 일시 대피했다가 주불이 진화된 뒤 귀가했다.
산불영향 구역은 93㏊로, 산림 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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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연합뉴스) 10일 오후 3시 14분께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산에서 불이 나서 연기가 읍내로 확산하고 있다. 2026.1.10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1일 06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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