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경찰청의 소환조사를 받은 최경식 남원시장이 8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을 방문해 장내로 들어서고 있다. 최시장은 인사 비리와 관련해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026.01.08.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21120020_web.jpg?rnd=20260108141142)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경찰청의 소환조사를 받은 최경식 남원시장이 8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을 방문해 장내로 들어서고 있다. 최시장은 인사 비리와 관련해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2026.01.08. [email protected]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오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최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약 4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최 시장은 지난 2024년 남원시청 공무원 A씨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점에 대해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조사 전 취재진의 질문에 "여하를 막론하고 인사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 송구스럽다"며 "남원시의 인사는 공정하고 깨끗하게 원칙과 과정 절차를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을 했다"고 말했다.
조사를 마친 뒤 사무실을 나온 최 시장에게도 질문이 쏟아졌다.
'A씨에 대한 경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것을 인사위원회에 전달했냐'는 질문에 최 시장은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사실만 가지고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있었던 인사 제도를 준수한 것 뿐"이라고 답했다.
이에 "무죄 추정의 원칙이 아니라 측정 거부로 현장에서 체포된 것이 내용이다.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이를 원칙에 따라 인사위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냐"는 질문이 추가로 이어지자 "충분히 수사 과정에서 설명드렸다"며 자리를 옮겼다.
A씨는 지난 2024년 5월31일 오전 2시10분께 남원시를 지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38.8㎞ 지점에서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의 요구를 응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현재 해당 재판은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경찰은 A씨를 둘러싼 최 시장 등의 인사 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두차례 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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