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감췄던 오승환 "사고로 6년째 휠체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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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배우 오승환이 근황을 전했다.

오승한은 9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업로드된 '인생을 한순간에 바꿔버린 최고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현재 라이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낙상 사고로 6년째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상황에 대해 "겨울에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넘어졌다"고 설명했다.

"빙판길에서 목 뒤로 넘어졌는데 경추 5번과 6번을 다쳤다. 오른쪽 다리는 많이 좋아졌는데 편마비처럼 왼쪽은 아직 불편하다"고 부연했다.

오승환은 사고를 당한 후 인생 방향이 많이 달라졌다.

그는 "다치고 나서 다 무너졌다고 생각했다. 1년 정도는 세상과 단절하는 느낌이었다. 아무 말도 안하고 혼자서 계속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오승환은 하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재 한국 틱톡 라이브 1위를 기록하는 한류 스타로 활약 중이다.

'위라클'은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11년 정도 휠체어 생활 중인 박위가 운영 중이다. 

오승환은 박위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나도 형처럼 모든 걸 해낼 수 있다고 느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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