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화상 입어 치료 중…불 1시간 만에 꺼졌으나 주민 5명 구조·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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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지난 4일 오전 9시 54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지난 주말 강원 춘천에서 자기 집에 불을 질러 방문한 지인을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6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54분께 춘천시 후평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자신이 홀로 사는 반지하 원룸에 불을 질러 지인 B(50)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는 1시간여 만에 꺼졌으나 주민 3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2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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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지난 4일 오전 9시 54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 역시 범행 이후 기도 화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현재 대화가 어려운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화재 조사를 벌이던 경찰은 A씨 집 주방에서 인화성 물질을 발견, 집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에 포착된 범행 전후 A씨 모습 등을 토대로 그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당시 집 안에 두 사람 외에 다른 목격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인화성 물질 성분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A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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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지난 4일 오전 9시 54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0시2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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