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첫 민생경제회의서 "李 호텔경제학 참극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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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정치로는 문제 해결할 수 없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첫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고물가·고환율 문제와 관련해 "빚내서라도 돈만 풀면 된다는 이재명 정권의 호텔경제학이 우리 경제의 참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잘못을 고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 상승 책임을 서학개미에게 돌리더니 이제는 유튜버 탓까지 하고 나섰다"며 "작년 말 대기업과 증권사를 압박해 달러 수급을 통제하더니 관세청까지 동원해 1138개 기업을 전방위로 조사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는 "공포정치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기업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시장과 싸우려 들면 경제는 더 망가지고 민생은 더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꼼수가 아닌 정공법으로 민생 위기를 돌파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무엇보다 환율이 가장 심각한 위기다. 새해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환율이 치솟더니 급기야 다시 1480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그 부담이 고스란히 기업과 민생의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입물가는 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고, 중소기업들은 원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우리나라 1인당 GDP(국내총생산)도 3년 만에 감소해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오늘 처음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는 진정한 민생정당, 정책정당으로 혁신하는 출발점이자 이기는 변화의 핵심"이라며 "민생경제 위기의 원인부터 제대로 진단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발전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물가와 고환율 문제를 시작으로 매주 소상공인, 자영업, 부동산 등 민생경제 전반을 촘촘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했다.

이후 회의에서는 '민생 고물가 점검 - 물가와 집값, 환율을 잡아야 민생이 산다'를 주제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7일 당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매주 수요일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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