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해연보·재난연감 발간…폭염·항공기 사고 피해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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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한 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산불에 쑥대밭이 된 주택과 교회 건물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4.1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2024년 자연·사회 재난으로 387명이 인명피해를 입고, 1조41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재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각종 재난 발생 현황과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재해연보'와 '재난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연재난은 태풍, 홍수, 호우, 폭설, 가뭄, 지진, 황사, 해일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말한다.
2024년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자연재난은 총 35건으로, 최근 10년 평균(29건) 대비 6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호우(13건), 대설(10건), 폭염(4건) 등 순이다.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121명으로, 최근 10년 평균(56명) 대비 65명 늘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108명)이 가장 많았고, 대설(7명), 호우(6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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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공]
재산 피해는 총 9천107억 원으로, 최근 10년 평균(4천711억원) 대비 4천396억 원 증가했다.
한편 자연재난 복구비는 1조2천379억 원으로, 최근 10년 평균(1조2천347억 원) 대비 32억 원 줄었다.
재작년에 발생한 사회재난은 총 39건으로, 최근 10년 평균(23건)보다 16건 많았다.
사회재난은 화재·붕괴·폭발·다중운집 인파사고·항공기 사고 등 각종 사고나 국가핵심기반 마비, 감염병 확산 등으로 인해 국가 또는 지방정부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피해를 말한다.
2024년 발생한 사회재난은 총 39건으로, 최근 10년 평균(23건)보다 16건 많았다. 유형별로는 소방대상물 화재(16건), 해양사고(5건), 가축전염병(3건) 등 순이다.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266명으로, 최근 10년 평균(3천652명) 대비 3천386명 줄었다.
사망·실종자 수가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종료로 관련 사망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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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공]
사망 원인별로는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사망(179명)이 가장 많았고, 해양사고(39명), 사업장 사고(2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재산 피해는 총 1천311억 원으로, 최근 10년 평균(9천734억 원) 대비 8천423억 원 줄었다. 재산 피해가 감소한 이유는 산불과 교통수송 등 국가핵심기반 분야 재난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난연감'과 '재해연보'는 행정안전부(mois.go.kr)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dind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3일 12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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