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638명·장수 69명…2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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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북 순창·장수의 인구가 최근 700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화폐 형태로 2년간 지급하는 정책이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순창 인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소득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9일 기준 2만7천716명이었다.
순창이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난해 10월보다 인구가 638명 증가한 것이다.
또 장수 인구는 지난 6일 기준 2만922명이었고 이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난해 12월보다 69명 늘어난 수치다.
전북도는 차츰 내리막을 걷던 두 지역의 인구가 시범사업 선정 덕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장수는 시범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다면 인구 2만명 선을 지켜내기 어려웠을 것으로 봤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 지역에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인구 증가 폭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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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초지자체는 기본소득 신청을 받는 중이다.
순창은 지난달 29일부터 11개 읍·면에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현재 군민의 35%가 넘는 9천760명이 신청을 마쳤다.
장수도 이달 7일부터 7개 읍·면에서 접수 중이다.
신청 마감일은 따로 없으나 두 지자체는 최대한 이달 신청률을 끌어올린 뒤 오는 2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해당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직전 30일 이상 지역에 거주한 주민이다.
지자체는 서류 검토, 실거주 확인을 거친 뒤 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 대상을 확정한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7일 15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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